이렇게 자면 편할까...

이렇게 자면 편할까...

물론 본인이 편하니까 저렇게 자는 거겠지만, 왜 항상 넓은 곳은 마다하고 좁은 데서 이렇게 자는지... 고양이가 잠자는 자세들을 찾아보니까, 큰 신뢰의 표현이고 굉장히 편해한다고는 하는 데 저였으면 저러고 자면 온몸이 쑤셔서 깨도 찝찝한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사족으로, 눈을 저렇게 뜨고 있으면 제대로 자는 게 아니라고 그러던데, 저러고 있는데 불러도 안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 보면 낭설인 게 틀림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서울 갈 준비중..

서울 갈 준비중..

데려갈 가방 꺼내놨더니 안에서 잘 누워있다 ㅋㅋㅋ
덥다 더워!

덥다 더워!

날이 더우니까 대리석에 엎어져서 녹아내리고 있다정말 우연히 찍힌 걸작위 사진처럼 손을 핥는 사진을 몇 장 찍다가, 우연히 손을 물고 윙크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 ㅋㅋㅋ보통 낮에는 어디가 됐건 높은 곳에서 잠을 청했는데, 요즘은 더운지 항상 바닥에 누워서 종일 있다
잠자는 숲 속의 냥이

잠자는 숲 속의 냥이

지금 쓰는 휴대폰 충전 포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오랜만에 꺼냈는데, 갤러리를 뒤적이는 중에 고양이 사진이 매우 많았다. 잠자는 모습들 몇 개 모아서 정리해봤다. 예전부터 이 의자에 저렇게 새우처럼 자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저렇게 구겨져 자면 어디 안 아플까 걱정이 되지만, 항상 저러고 사는 걸 보면 불필요한 걱정인듯하다. 요즘은 저기에 방석을 하나 깔아두고 베개 용도로 수건을 하나 말아뒀다. 낮에는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 자는걸 좋아한다. 사람이 집에 있는 날이면 서너 시쯤 내려와서 간식을 달라고 울고, 사람이 집에 없는 날이면 저녁에 사람이 들어올 때까지 저기서 자다 문을 여는 소리가 나면 내려온다. 이런 경우가 그렇게 흔하진 않은데, 가끔 다리 위에서 자기도 한다. 잘 안 올..
고양이와 장난감

고양이와 장난감

동생이 아이폰으로 찍은 라이브 포토를 영상으로 변환시켰다.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길이가 안된다고 슬퍼했다.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 마냥 갓난아기처럼 애교를 부리다가도 이럴 때를 보면 또 영락없는 맹수다. 실제로 엄마나 동생은 종종 사냥감이 되기도 한다;; 동생이 놀아줄 땐 되게 적극 노는데, 내가 놀아주면 물건을 던지고 놀 때가 아니면 흥미를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세심한 컨트롤이 부족하다고 항상 지적을 받는데 도대체 무슨 느낌인지를 잘 모르겠다. '가벤'이란 이름을 붙여줬는데, 탄생성인 Garnet에서 Ga를 따오고. 처음 데려왔을 때 안정을 못 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동생이 온갖 방법을 시도하다 베토벤의 음악을 들려주니 그제야 조용해져서 Beethoven의 ven을 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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