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연결을 사용하지 않은 블로그의 파비콘은 유저 아이콘으로 대체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다른 업데이트는 일절 없이, 보안 연결을 완벽하게 해주도록 스크립트만 수정했습니다. 별 다른 설정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위 사진처럼 자물쇠 모양이 뜰 겁니다. 스크립트를 교체하신 후, 블로그 관리 . 관리 . 블로그 탭으로 가시면 보안 접속 관련된 설정이 있습니다.보안 접속을 '사용합니다'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 등에 다시 url을 등록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나 보더군요. 어차피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는 무조건 https로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미리 하시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가장 먼저, 최근 글 등의 썸네일을 받아오는 스크립트는 og:image의 주소를 사용합니다.http://cfile숫자(숫자)?.uf.tistory.com/ 이런 방식으로 시작하는데, 이걸 https://t1.daumcdn.net/thumb로 변경되도록 했습니다. 그 다음, 몇 가지 기능들을 포기했습니다. 랜덤 배너첨부 파일의 링크를 이용하는 방식을 써서 다양한 비디오를 사용했는데, 아직 첨부 파일에는 https가 적용되지 않아서 images 경로에 비디오 하나만 넣어뒀습니다. 파비콘 표시보안 연결을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의 파비콘이 표시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아직 이 두 개를 포기하고 완벽한 보안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이 두 개를 포기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은 보안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서..

블로그 프로필 사진 바꾸려고 설정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https를 적용했습니다. 보안 연결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http://를 검색한 후 내용을 모조리 비웠는데도 보안 연결이 완벽하지 않다고 뜨더라고요. 원인이 무엇인고 하니, 최근 글 등에 썸네일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 중인 스크립트가 문제였습니다. 글의 og:image (대표 이미지)의 src를 불러오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아직 og:image의 경로는 http를 사용합니다. 참 안타까운 게, 썸네일 치환자 개선 등의 항목은 예전부터 꾸준히 사람들이 말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왜 개선이 안 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썸네일이 없이 글 목록만 툭 보여주면 너무 밋밋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밋밋한 화면으로 돌아갈 바에는 그냥 완벽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