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에 나온 앨범 [Kamikaze(카미카제)]입니다.
최근 앨범들의 평가가 크게 좋지 못했는데,Chloraseptic Remix에서 보여준 건재함이 앨범에 여실히 드러난 것 같네요.
트랙 리스트입니다. Em Calls Paul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Nice Guy와 Good Guy에 피쳐링한 Jessie Reyez란 분 목소리가 취향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 별로란 점 말고는 굉장히 꽉 잘 찼다고 생각합니다.
Lucky You는 2:18부터 숨 쉴 틈도 없이 스킬로 가득 차있는데, 노래 들으면 굉장히 심장이 빨리 뛰고 덩달아 숨이 차는 기분이라 런닝머신 위가 아니면 맨정신으로 듣기 힘드네요.
밤에 이거 들었다가 잠이 안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들을 때마다 72년생 맞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좀 실력이 녹슨다거나 할 만한데 아직도 욕이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로 잘하는 걸 보면...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Lose Yourself, Go to sleep, 8 mile, The Real Slim Shady, The Way I Am, Forgot About Dre뭐 의외에도 훅을 잘 쓴 곡이 정말 많은데, 훅은 좀 빈약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하지만 랩스킬이 훅의 아쉬움을 모조리 달래주고도 남을 만큼이니, 그렇게 크게 아쉽진 않네요.
에미넴 하면 디스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앨범에 들어간 디스들이 정리된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에미넴이 본인을 디스하자, 그 노래를 틀고 샴페인을 따는 MGK의 모습...ㅋㅋㅋㅋ
까인 이유가 헤일리(에미넴의 딸)을 보고 이런 트윗을 써서인데, 자룰이 생각나는 트위터네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스피커가 쉴 시간이 없습니다. 글은 이쯤에서 줄이고, 헤드셋을 쓸 시간입니다!
180905 수정
Fall 뮤직비디오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에 revival 앨범 밟고 지나가는데, Not afraid가 생각나네요...ㅋㅋㅋ
In fact, let's be honest, that last Relapse CD was e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