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 새 앨범 Kamikaze

Eminem 새 앨범 Kamikaze

8/31에 나온 앨범 [Kamikaze(카미카제)]입니다. 최근 앨범들의 평가가 크게 좋지 못했는데,Chloraseptic Remix에서 보여준 건재함이 앨범에 여실히 드러난 것 같네요. 트랙 리스트입니다. Em Calls Paul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Nice Guy와 Good Guy에 피쳐링한 Jessie Reyez란 분 목소리가 취향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 별로란 점 말고는 굉장히 꽉 잘 찼다고 생각합니다.Lucky You는 2:18부터 숨 쉴 틈도 없이 스킬로 가득 차있는데, 노래 들으면 굉장히 심장이 빨리 뛰고 덩달아 숨이 차는 기분이라 런닝머신 위가 아니면 맨정신으로 듣기 힘드네요.밤에 이거 들었다가 잠이 안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진짜 들을 때마다 72년생 맞는지 의심스럽..
Eminem - Chloraseptic Remix

Eminem - Chloraseptic Remix

(2:37~ Eminem) 'Angry Blonde' 그에게 붙은 별명이다. 아마 수 많은 사람이 그에게서 사라졌다고 비아냥거리던 'Old Slim Shady'의 모습이기도 하다. Revival 앨범이 나오고, 별로라는 평이 이어지고 판매량도 줄었다. 그러면서 항상 에미넴을 따라다니던 '도대체 예전의 slim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거냐'는 의문이 이번에도 꼬리표처럼 붙어있었는데, 가장 에미넴답게 그 질문에 대답했다고 생각한다. Bin Laden with a pen, bodyin' again I begin slaughterin' your men, prolly shoulda been Ali or the Svengali embodiment of sin Like a Saudi in the Taliban plott..
'The show must go on - Queen'

'The show must go on - Queen'

'The show must go on.' 직역하면 '쇼는 계속돼야 한다.' 지만, 요즘은 관용적 표현으로 '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어떠한 일을 진행하는데, 조금 문제가 생겼다고 주저하고, 조금 틀어졌다고 멈추기를 반복하면 도대체 언제 그 일이 마무리 되겠는가. 보통의 사람이 이 말을 했다면, 입 아프게 저런 말을 왜 할까 싶은 문장이다. 허나, 죽는 날 까지 음악에 몸을 바치던 불세출의 가수가, 본인의 죽음이 코앞에 보이는 상황에서 내지르는 비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The show must go on.' 너무도 당연해서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던 한 문장이 순식간에 비장함이 더해지고, 처절함이 더해진다. 외에도 수많은 감정이 소용돌이치며 문장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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