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설 때부터 신호등이 돌아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없던 신호가 생겨서 보니 원래 사진 기준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가는 차량이 보는 신호인데, 돌아가서 저 모양이 됐습니다.
엄마 학교가 개판이란 소식 듣고 가보니, 입구부터 공중전화 박스가 엎어져서 박살이 나 있고, 학교 뒤에 작게 있던 온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고, 건물에 곳곳이 물바다라 치우느라 애먹었습니다. 슬리퍼 신고 가서 뒤통수가 깨질 뻔한 건 덤...
그나마 볼만했던 건, 구름이 참 맘에 들더라고요. 하늘 색도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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