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가 너무 밀려서, 사진 업로드가 한 번에 되지 않을 정도다.
플레이만 하느라 글을 게을리 쓴 탓이다.
심지어 요즘은 플레이할 때도 플레이에 집중하느라 도중에 스크린샷을 잘 찍지도 않아서, 최근 스크린샷은 거의 없다.
'슈리마 재건'이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근처 사막을 서버원과 황무지로 만드는 중이다.
이 사막을 모조리 캐도 한참 부족하다.
드디어 얻은 SIlk Touch 곡괭이.
부가적인 옵션들도 나쁘진 않다.
다이아몬드가 모두 떨어진 바람에 광산을 파기 시작했다.
둘이서 파니 3*5로 팔 수가 있어서 모양이 나쁘지 않다.
자바 에디션에선 망치 들고 혼자서 했는데...
자바 에디션이 이럴 때마다 문득 그리워진다.
몹 타워를 건축하기 시작했다.
보다 간편한 레벨링을 위해서인데, 제대로 작동할지는 모르겠다.
인챈트 테이블 주위에 책이 쌓이기 시작한다.
사탕수수, 가죽 둘 다 굉장히 부족해서 전부 두르긴 힘들다.
건축하는 중에 옆에서 따라다니며 방해하다, 나를 때려서 치우고 토치를 놓길래
'사람을 치네'
라며 헛소리를 시전했다.
서버원과 근처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거래할만한 주민이 있나 찾아보는 중이다.
마을들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성직자가 한 명도 없어서 눈물이 난다...
인터넷이 불안정해서 튕겼는데, 렐름에선 플레이어가 나간다고 바로 나간 처리가 되는 게 아니라서 근처에 있던 괴물한테 맞아 죽었었는데, 내 실수로 죽은 거면 억울하진 않을 텐데 상황이 이러니 조금 억울하다...
큰 지도 하나가 완성됐다.
두 번째 지도 수여식.
아직 말을 구하지 못해 탐험에 시간이 좀 걸린다.
잔디 농사가 확실히 제일 힘들다.
사실 20%는 퍼졌겠지 생각하고 왔는데, 가당치도 않다.
드디어 3*3 4칸으로 인챈트기 강화를 끝마쳤다.
물론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강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건 여전하지만...
몹타워를 완성은 했으나, 작동하지 않는다.
주변에 동굴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자바 에디션에서밖에 작업 경험이 없어서, 작동하지 않는 생성기가 종종 있다.
마을에 가로등 설치를 시작했다.
윈도우 10 에디션에선 쉐이더가 PE와 호환이 되지 않아 굉장히 아쉽다.
휴대폰보다 압도적인 성능이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할 여건이 안된다.
모바일로 찍으면 그래도 이 정도는 된다.
물론 모바일에서 이런 쉐이더를 적용하면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나도 지도를 하나 채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다니며 발견한 유적들.
사막은 슈리마의 재건을 위해 폐허가 될 예정이다.
천공섬에 방 한 칸을 할애해 낚시터를 만들었다.
불을 붙여 놓으면 타닥이는 소리가 듣기 좋다.
근처에서 잡은 말인데, 뛰는 속도보다 느리다.
지도 3칸 완성.
모험가의 험난한 여정이 가져와 준 결과다.
아까 발견한 사막에 지옥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깔끔하게 파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거리가 너무 멀어 엔더 상자를 가져다 놓고, 인벤토리와 엔더상자가 모두 차면 마을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3시간 가량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엔더 유적도 발견해서 가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젠 나간다....
지도들이 미묘하게 안맞아서 어느 방향이 옳은지 토론중이다.
산 너머에서 라마를 발견해서 데려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겨 찍었다.
보트에 태우고 노를 휘적휘적 이며 산을 건너오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궁극의 테이머가 되겠다며, 좀비 돼지를 지옥에서 데려왔다.
서버원중 하나가 채팅이 ####으로 보이는 오류 때문에 계정을 하나 내가 만들어주면서, 못쓰게 된 계정으로 이런 걸 만들고 나한테 죽여달라 했다.
얼떨결에 집으로 만들던 신전이 타지마할로 바뀌었다.
살짝 이상한 건, 나도 전에 그런 오류를 겪었고, xbox 설정에서 그 오류를 고쳤었는데, 얘 설정 창에는 내가 건드렸던 설정이 존재하질 않았다.
바다 유적을 찾기 위해 떠났다가 길을 잃었다.
라마를 목줄로 묶어 놀이기구 한 번 태워줬다.
이젠 막 이것저것 챙겨주기 시작한다.
폭죽을 만들어 쐈다.
나름 예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검은 가죽으로 양복을 만들고 오니, 뭐가 매우 많아졌다.
항상 물고기만 낚이다 이런 게 낚여주면 정말 고맙다.
챙겨줄게 이리도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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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늑대를 한 마리 데려왔다.
수중에 뼈다귀가 하나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내게 넘어와 줬다.
좋은 인챈트 덕에 수선을 건져서, 낚싯대에 그 영광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밭에 2층을 만들었다. 한 3층까지는 필요할 텐데, 주변 정리를 싹 하고 건물을 새로 만들 생각을 하면 벌써 할 일이 태산이다.
우연히 잡은 말인데, 굉장히 빠르다.
점프력도 좋아서 훌륭한 경주마가 될 듯하다.
옵시디언을 캐다 실수로 죽었다.
부리나케 달려와 보니 실크터치 곡괭이만 남고
행운3에 내구/수선 등이 붙은 곡괭이는 용암의 밥이 됐다.
이거라도 남아줘서 고맙긴 한데, 인간의 욕심이란 게 참...
굳이 하나가 사라져야 하는 거면 얘가 사라지지 싶다.
눈물을 머금고 철 곡괭이로 광물을 캔다.
행운 곡괭이와 함께였다면 다이아가 6개가 아니었을 텐데 아쉽다.
동물을 잡아서 쉽게 데려오기 위해 집 근처에 수로를 뚫는단다.
주민 생성기를 만들었다.
탱고텍의 번식기는 작동을 안 해서 농부를 데려와 밭을 만들었다.
작동이 잘 된다.
지옥에서 사고가 잦아, 미루던 벽을 올리는 중이다.
성벽도 사암으로 하려니 자재가 너무 부족해서, 코블스톤으로 했다.
그리고 업데이트로 치트를 켜지 않고도 좌표를 볼 수가 있게 됐다.
드디어 마인크래프트다운 마인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사막에서 작업 중 발견한 거미 스포너.
슈리마의 빛을 가져올 태양을 만들었다.
중간에 4번 죽고, 만드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까다롭긴 했지만, 완성시켜놓으니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