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휴대폰 충전 포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오랜만에 꺼냈는데, 갤러리를 뒤적이는 중에 고양이 사진이 매우 많았다.
잠자는 모습들 몇 개 모아서 정리해봤다.
잘 안 올라가긴 하는데, 한 번 올라가면 불편하지도 않은지 저기서 계속 잔다. 다리에 쥐는 덤.
사람이건 짐승이건 드러누울 여건이 되면 드러눕는 게 편하긴 편한가 보다.
개들은 저 자세가 오히려 힘들어서 옆으로 눕던데, 쟤는 저 자세가 되다 보니 종종 저렇게 잔다.
잠자는 모습들 몇 개 모아서 정리해봤다.
예전부터 이 의자에 저렇게 새우처럼 자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저렇게 구겨져 자면 어디 안 아플까 걱정이 되지만, 항상 저러고 사는 걸 보면 불필요한 걱정인듯하다.
요즘은 저기에 방석을 하나 깔아두고 베개 용도로 수건을 하나 말아뒀다.
낮에는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 자는걸 좋아한다.
사람이 집에 있는 날이면 서너 시쯤 내려와서 간식을 달라고 울고, 사람이 집에 없는 날이면 저녁에 사람이 들어올 때까지 저기서 자다 문을 여는 소리가 나면 내려온다.
잘 안 올라가긴 하는데, 한 번 올라가면 불편하지도 않은지 저기서 계속 잔다. 다리에 쥐는 덤.
사람이건 짐승이건 드러누울 여건이 되면 드러눕는 게 편하긴 편한가 보다.
개들은 저 자세가 오히려 힘들어서 옆으로 눕던데, 쟤는 저 자세가 되다 보니 종종 저렇게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