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랑 PC방 갔다가 뜬금없이 서점에 가자고 해서 서점 구경하다가 뽐뿌를 참지 못하고 The Story Begins부터 올해 제일 잘한 일까지 죄다 구했다.
퀸 앨범은 플레티넘 에디션이랑 매거진 에디션 두 개 구매했다.
플레티넘 에디션은 예전에 집에 있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서 그냥 하나 샀고, 매거진 에디션은 진열대에 있길래 보자마자 일단 큼직하니 사진이랑 뭐랑 많을 느낌이라 샀다.
트와이스 앨범은 다른 건 다 있는데 Summer Nights, Merry & Happy, Twicetagram 세 앨범만 없길래 그래도 이왕 산 김에 전집 다 모으고 싶어서 다른 서점에 가서 세 앨범도 구매했다.
이게 A 버전 B 버전 뭐 그렇게 해서 여러 버전이 나온 앨범들도 있고, 초회 한정판도 있고... 심지어 안에 들어있는 포토 카드는 멤버 별로 여러 장 있는 것 중에 랜덤으로 들어 있고...
지금은 그냥 앨범 전집 산 것만으로 만족하긴 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면 다른 버전들도 지르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