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전역하는 날 기가 막히게도 미 맥스 3가 배송돼서 바로 뜯었습니다.
사용 중인 휴대폰이 5.9인치였는데, 화면이 작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6.9인치로 무식하게 커다란 휴대폰으로 구매했습니다.
한 손에 적절히 들어오고 크기도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드네요.
휴대폰이 무식하게 크다 보니 배터리 용량도 큰데다,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배터리가 닳지를 않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화면이 18:9다 보니 영상이 꽉 찬 화면으로 재생되지 않고, 이런 오래된 앱에선 심지어 화면에 어두운 공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전 휴대폰은 카메라가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번 휴대폰은 카메라도 마음에 드네요.
이제 막 루팅이나 언락도 귀찮아져서 미뤄두고 있습니다 ㅋㅋㅋ
기쁜 마음에 막 쓴 글이라 두서가 좀 없는데, 나중에 사용 좀 해보고 사용기나 올려봐야겠습니다.